1. APEC 최초 ‘디지털·AI 장관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다!
2025년 8월 4일,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가 역사적인 첫걸음을 뗐어요.
- 21개 회원국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 주제는 ‘디지털·AI 전환을 통한 모두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 주재로
- ‘혁신’, ‘연결’, ‘안전’이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 디지털과 AI가 아태 지역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디지털·AI 협력을 통한 경제 생산성 향상, 사회 혁신, 디지털 격차 해소, 허위정보·딥페이크 대응 등 AI 리스크 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선언문을 공식 채택했는데요. 이 선언문은 앞으로 아태 지역 내 디지털·AI 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기반이 될 예정이라 국내 위상이 크게 올라갈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주요 경제 대국들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 역량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어요.
2. 국내 ‘국가대표 AI’ 개발 경쟁 본격화! LG·네이버·SKT·NC 등 5개 컨소시엄 선정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국내 5개 대형 컨소시엄을 확정했습니다.
- 정부는 올해에만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 세계 수준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 멀티모달 AI(텍스트·이미지·음성 결합 모델), 산업 특화 AI 개발을 추진합니다.
주요 컨소시엄과 특징
- LG 컨소시엄: ‘K-엑사원(EXAONE)’ 4.0급 차세대 AI 개발을 목표로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등이 참여해 대규모 협업을 진행합니다.
- SK텔레콤·NC 컨소시엄: 게임 및 산업 특화 AI 연구에 집중, 특히 NC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협력하며 게임 분야 AI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어요.
- 이 외에도 네이버와 업스테이지 등도 컨소시엄에 포함돼 다양하고 강력한 AI 개발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단계별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적 혁신과 성과 중심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http://m.ktv.go.kr/news/major/view?content_id=734117
첫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장관선언문 채택
KTV 국민방송
m.ktv.go.kr
3. K-푸드, 글로벌 무대에서 뜨겁게 주목받다
동일 장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준비한 K-푸드 홍보관이 함께 운영됐습니다.
- 떡볶이, 냉동 김밥, 딸기 등 한국 대표 수출 식품과 전통식품을 전시하고
- 각국 고위 인사들이 시식과 체험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2024년 기준 K-푸드 수출액은 약 99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2025년 상반기에도 8.4% 성장해 식품 수출 강국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4. 결론: “한국, AI·디지털 혁신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다”
8월 인천 송도는 단순한 국제회의 장소를 넘어서, 한국의 AI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시작으로
- 대규모 차세대 AI 연구개발 프로젝트
- 그리고 K-푸드 글로벌 홍보까지
한국이 주도하는 AI·디지털 미래는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점차 그 영향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5. 마무리하며
이번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와 국내 AI 연구개발 사업은 “한국이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글로벌 협력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심 국가”임을 분명히 보여줬어요.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갈 초거대 AI 생태계와 디지털 경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