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FIT 종료 태양광, RE100 비용 절감의 실질 해법으로 떠오르다

by cherryman9o 2026. 1. 19.
반응형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은 기업의 RE100 이행을 가로막는 가장 큰 현실적 장벽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초기 투자 부담과 높은 전력 조달 단가로 인해 RE100 참여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FIT가 종료된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해 RE100 비용을 낮추는 시장 기반 해법이 구체화되고 있다.

핵심은 이미 구축된 설비를 재활용해, 공급 부족과 비용 부담이라는 두 문제를 동시에 푸는 구조다.

리스형 자가태양광, 초기 투자 없는 RE100 이행

새롭게 주목받는 방식은 리스형 자가태양광 모델이다. 제3자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소유하고, 기업은 구독 형태로 전력을 사용하는 구조다. 기업은 초기 투자 없이 자가발전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전기요금 절감과 RE100 이행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자본 여력이 제한된 기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RE100 참여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설비 소유 리스크와 운영 부담을 외부로 분리하면서, 전력 사용자는 비용과 탄소 감축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다.

FIT 종료 발전소의 직접 PPA 전환

또 하나의 축은 FIT 종료 태양광 발전소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PPA다. FIT 계약이 끝난 발전소는 SMP 변동성에 노출되지만, 설비 투자비는 이미 회수된 경우가 많아 가격 경쟁력이 있다.

이 발전소들을 활용해 직접 PPA를 체결하면, 신축 설비 대비 낮은 단가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RE100 이행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도 완화된다.

발전사업자 수익성까지 개선되는 구조

이 모델은 기업만 유리한 구조가 아니다. FIT 종료 발전소 입장에서도 SMP 의존에서 벗어나 고정 단가의 중·단기 PPA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변동성 높은 현물시장 대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결과적으로

  • 기업은 RE100 비용을 낮추고
  • 발전사업자는 수익 안정성을 높이며
  • 시장은 기존 설비를 재활용해 공급을 늘리는
    윈윈 구조가 형성된다.

결론: 기존 태양광이 RE100 비용 구조를 바꾼다

FIT 종료 태양광은 더 이상 ‘지원 종료 설비’가 아니다.
이미 구축된 자산을 활용해 RE100 이행 비용을 낮추는 실질적 수단으로 기능하기 시작했다.

리스형 자가태양광과 직접 PPA 결합은
RE100을 일부 대기업의 과제가 아닌,
보다 넓은 기업군이 접근 가능한 전략으로 바꾸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

확산을 위해서는 다음 과제가 남아 있다.

  • 장기 계약 안정성을 담보할 표준화된 PPA 구조
  • 리스형 모델의 책임·운영·유지보수 범위 명확화
  • FIT 종료 설비의 품질·잔존 수명에 대한 신뢰 체계

제도적 뒷받침이 더해져야 시장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


핵심 정리

  • FIT 종료 태양광을 RE100 공급원으로 전환
  • 리스형 자가태양광으로 초기 투자 없이 RE100 이행
  • 직접 PPA로 신축 대비 낮은 단가 확보
  • 발전사업자는 SMP 탈피, 고정 수익 구조 확보
  • 공급 부족·비용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는 시장 해법

한 줄 요약

FIT 종료 태양광은 RE100을 비싸게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싸게 만드는 해법이 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