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월급은 받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16

할인 때문에 샀지만 거의 안 입는 물건들 왜 샀지, 이거.옷장 문 열 때마다 한 번씩 보게 된다.입지도 않으면서 계속 걸려 있는 옷들.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손이 가는 것도 아닌 애들.생각해보면 공통점이 있다.전부 할인이었다.내 생활 패턴부터평소 옷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다.출근복은 거의 정해져 있고,주말엔 자주 입는 옷만 돌려 입는다.그래서 “옷 살 일 거의 없다”라고 생각했는데막상 카드 내역을 보면 옷값이 가끔 튀어나온다.이상했다.하나씩 적어봤다최근 1년 기준으로‘할인 때문에 샀지만 거의 안 입은 옷’만 골라봤다.아울렛 니트 1벌: 39,000원시즌오프 코트: 89,000원온라인 특가 셔츠: 29,000원세일 슬랙스: 49,000원합계: 206,000원적고 나서 잠깐 멈췄다.한두 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컸다.그리고 더 찜찜했던 .. 2026. 1. 27.
실제로 끊은 것과 아직 못 끊은 것, 그리고 끊기 제일 어려웠던 1가지 실제로 끊은 것과 아직 못 끊은 것, 그 사이의 기록끊어야겠다고 다짐만 수차례.실제로 행동에 옮긴 건 손에 꼽을 정도였다.그래도 몇 가지는 분명히 멈췄다.의외로 그중 하나는, 아주 오랫동안 놓지 못하던 습관이었다.1. 실제로 끊어낸 것들① 관성적으로 유지하던 구독 서비스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2개 → 1개로 정리음악 스트리밍 요금제 하향매달 빠져나가는 돈은 1만 원 내외.크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그런데 해지 버튼을 누르기까지는 유난히 오래 걸렸다. 막상 끊고 나니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미련에 비해 이별은 생각보다 쉬웠다. ② 클리어런스 세일 쇼핑70% ~ 80%예전엔 이 숫자만 보이면 샀다.필요해서가 아니라, 싸 보였으니까.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70~80%는 할인가격이 아니라, 내가 .. 2026. 1. 27.
생각 없이 새는 돈, 적어보니 딱 이거였다 편의점·카페 소액 결제하루 3~5천 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카드 명세서에서 제일 자주 보였다.한 달로 치면 10만 원은 가볍게 넘는다. 배달비 + 최소주문 맞추기배달비보다 문제는 “어차피 김에” 추가한 메뉴였다.배달 한 번 시키면 항상 예상보다 결제 금액이 커졌다. 구독 서비스 방치OTT, 음악, 앱 구독.마지막으로 언제 썼는지 기억 안 나는 것들도 그대로 자동결제 중이었다. 택시·대리늦은 귀가 몇 번이면 교통비 한 달치가 넘어간다.그날은 편했지만, 명세서에서 볼 때는 전혀 안 편하다. 충동 쇼핑(특히 온라인)필요해서 산 게 아니라 “지금 안 사면 손해 같아서” 눌렀던 결제들.대부분 다시 보지도 않는다. 모임·술자리 잔돈2~3만 원씩 나가지만 기록은 잘 안 남는다.쌓이면 제법 큰 금액인데 체감이 거의.. 2026. 1. 26.
월급 받아도 돈이 안 모이는 이유, 내 고정비부터 직접 계산해봤다 월급날만 되면 잠깐 부자 된 기분이 든다.그런데 며칠 지나면 통장은 다시 원래 모습이다.솔직히 말하면, “나 그렇게 막 쓰는 편 아닌데?”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그래서 결국 고정비부터 꺼내봤다.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냥 계산했다. 내가 매달 무조건 내는 돈들의외로 많지도 않아 보였다.문제는 ‘무조건’이라는 단어였다. 항목월 고정비고정비지출월세500,000 관리비200,000 통신비189,320 실비보험료118,620 운전자보험료25,190 교통비(기후동행 청년할인)55,000 자차 할부금583,803 합계1,671,933합계를 보고 잠깐 멈췄다.생각보다 컸다. 아니, 꽤 컸다. 계산해보니까 드는 생각 이 돈은 내가 선택한 소비였다.그런데 매달 빠져나가다 보니 감각이 사라져 있었다. 특히 충격이었던 건,고정.. 2026. 1.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