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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통장 알림이었다
월급날도 아닌데
결제 알림이 하나 떴다.
금액은 크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넘길 뻔했다.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이게 뭐지?” 하고 다시 봤다.
2. 내가 실제로 쓰고 있던 구독들
카드 내역을 하나씩 열어봤다.
생각보다 많았다.
영상 / OTT
- 유튜브 프리미엄
-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 티빙
- 디즈니+
음악 스트리밍
- 유튜브 프리미엄 (겸용)
읽는 구독
- 롱블랙
- 밀리의 서재
이렇게 보니까
‘생각 없이’라는 말이 딱 맞았다.
3. 하나씩 떠올려보니
유튜브 프리미엄
이건 거의 매일 쓴다.
광고 없는 게 너무 익숙해졌다.
이건 남긴다.
넷플릭스
보고 싶은 게 생기면 몰아서 본다.
안 보는 달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확실히 쓴다.
쿠팡플레이
사실 의식하고 본 적은 거의 없다.
쿠팡 와우에 포함돼 있어서
그냥 있는 느낌이다.
티빙 / 디즈니+
구독은 되어 있는데
최근에 뭘 봤는지 바로 안 떠올랐다.
여기서 잠깐 멈칫했다.
롱블랙 / 밀리의 서재
‘읽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유지했다.
가끔은 연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결제 대비 사용 빈도는 높지 않다.
4. 숫자로 보니까 느낌이 달라졌다
하나하나는 다
“이 정도는 괜찮지” 싶은 금액이다.
근데 전부 더해서 보니까
매달 고정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생각보다 컸다.
여기서부터 생각이 바뀌었다.
이건 취향이 아니라
습관이었다.
5. 그래서 내린 결론
지금 기준은 이렇다.
- 매일 쓰는 것 → 유지
- 한 달에 한 번도 안 떠오르는 것 → 정리 후보
당장 다 끊지는 않았다.
대신
“이번 달에 진짜 쓰나?”
한 번 더 보려고 한다.
6. 정리하고 나서 느낀 점
구독을 끊는 게
뭔가 포기하는 느낌일 줄 알았다.
근데 막상 끊고 나면
아무 일도 없다.
오히려
통장 알림이 줄어든다.
그게 은근히 좋다.
7. 다음 글 예고
다음엔
“고정비라고 믿고 있었는데 사실은 선택이었던 지출들”
그걸 하나씩 꺼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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