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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받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

월급 받아도 돈이 안 모이는 이유, 내 고정비부터 직접 계산해봤다

by cherryman9o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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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만 되면 잠깐 부자 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통장은 다시 원래 모습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 그렇게 막 쓰는 편 아닌데?”라는 생각을 계속 했다.

 

그래서 결국 고정비부터 꺼내봤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냥 계산했다.

 

내가 매달 무조건 내는 돈들

의외로 많지도 않아 보였다.

문제는 ‘무조건’이라는 단어였다.

  항목 월 고정비
고정비
지출
월세 500,000
  관리비 200,000
  통신비 189,320
  실비보험료 118,620
  운전자보험료 25,190
  교통비(기후동행 청년할인) 55,000
  자차 할부금 583,803
  합계 1,671,933

합계를 보고 잠깐 멈췄다.

생각보다 컸다. 아니, 꽤 컸다.

 

계산해보니까 드는 생각

 

이 돈은 내가 선택한 소비였다.

그런데 매달 빠져나가다 보니 감각이 사라져 있었다.

 

특히 충격이었던 건,

고정비만으로 이미 월급의 60~70% 쓰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직 밥값도 안 썼는데 말이다.

 

그래서 뭐가 문제였냐면

돈이 안 모이는 이유는 단순했다.

  • 월급 → 고정비 자동이체
  • 남은 돈으로 생활
  • 남는 줄 알았는데 없음

이 구조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구조 자체가 그랬다.

다음에 해볼 건 이것

당장 줄일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그래도 순서는 정했다.

  1. 안 쓰는 구독 서비스 정리
  2. 보험 하나 다시 확인
  3. “남는 돈으로 저축” 말고, 먼저 떼어놓기

큰 결심은 아니다.

그냥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혹시 당신도 고정비 계산해본 적 있는지 궁금하다.

막상 합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다음 글에서는

고정비 말고, 내가 ‘생각 없이 새는 돈’을 정리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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